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를 모두 승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솔라나(SOL)와 리플의 XRP가 주요 경쟁자로 떠오르면서 다음 ETF 승인 대상 암호화폐가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어떤 암호화폐가 다음 ETF 승인을 받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BKCM의 CEO인 브라이언 켈리와 매트릭스포트의 공동 설립자 다니엘 얀은 솔라나가 다음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를 비롯한 기관의 전망도 2025년까지 XRP와 솔라나 ETF가 모두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ETF의 승인에 이어 다음 잠재적 경쟁자에 대한 논의가 강화된 것입니다.
솔라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은 인기로 인해 ETF 승인을 위한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면서 솔라나 ETF의 승인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잠재적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 ETF의 수요를 능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XRP 커뮤니티는 2025년 ETF 승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1%가 이 기간 내에 XRP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리플이 SEC와 진행 중인 법적 문제는 상당한 장애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자신감을 유지하며, XRP와 BTC는 규제 명확성을 갖춘 유일한 암호화폐이며, 법적 문제가 해결되면 XRP의 승인 전망에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솔라나와 XRP에 대한 열광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은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거대 금융회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암호화폐에 대한 ETF를 승인할지 의문입니다. 이는 새로운 ETF 승인이 상당한 규제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솔라나와 XRP가 다음 암호화폐 ETF 승인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규제 환경 속에서 어느 쪽이 성공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